국립국악관현악단, '지휘자 프로젝트'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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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국악관현악단이 '2024 지휘자 프로젝트' 참가자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차세대 유망 지휘자를 발굴·육성해 국악관현악 전문 지휘자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1979년 이후 출생자(만 45세 이하) 중 지휘 전공자 혹은 지휘자 추천을 받은 사람이다.
지휘자들은 하반기 국립국악관현악단 상설공연 '정오의 음악회' 객원 지휘자로 참여할 기회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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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소헌 수습 기자 = 국립국악관현악단이 '2024 지휘자 프로젝트' 참가자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차세대 유망 지휘자를 발굴·육성해 국악관현악 전문 지휘자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2년 시작된 '가치 만드는 국립극장' 사업 중 하나로, 지금까지 지휘자 6명을 배출했다.
지원 자격은 1979년 이후 출생자(만 45세 이하) 중 지휘 전공자 혹은 지휘자 추천을 받은 사람이다. 희망자는 오는 13~23일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10~15분 이내 오케스트라 리허설 또는 공연을 지휘한 영상을 함께 제출해야 한다.
선정된 지휘자들은 오는 3~8월 약 6개월 동안 이론과 실습 등 교육을 받으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역량을 키울 예정이다. 현역에서 활동하는 지휘자·연주자·작곡가들과 워크숍을 갖고 박상후·정치용 지휘자로부터 멘토링을 받는다.
프로젝트의 결실을 선보이는 공개 시연회는 오는 8월 서울 중구 국립극장 달오름극장에서 열린다. 지휘자들은 하반기 국립국악관현악단 상설공연 '정오의 음악회' 객원 지휘자로 참여할 기회도 얻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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