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마' 서천특화시장 농산물동·먹거리동 영업 재개

대전CBS 고형석 기자 2024. 2. 5.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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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피해로 멈춰 섰던 서천특화시장 농산물동과 먹거리동 영업이 5일부터 재개됐다.

서천군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가스 및 전기·소방공사를 마무리하고 상인들도 농산물동 내부로 진입해 재개장을 위한 점포 정리를 완료한 뒤 농산물동 44곳과 먹거리동 6곳에서 영업을 다시 시작했다.

도의 계획을 살펴보면 우선 특화시장 철거와 폐기물 처리를 포함한 재건축을 설계·시공을 턴키방식으로 추진하고 1년 6개월 안에 마무리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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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재개한 서천특화시장 농산물·먹거리동. 서천군 제공


화재 피해로 멈춰 섰던 서천특화시장 농산물동과 먹거리동 영업이 5일부터 재개됐다.

서천군에 따르면 지난 3일부터 가스 및 전기·소방공사를 마무리하고 상인들도 농산물동 내부로 진입해 재개장을 위한 점포 정리를 완료한 뒤 농산물동 44곳과 먹거리동 6곳에서 영업을 다시 시작했다.

수산물동 재건축을 위한 발걸음도 빨라지며 지난 2일 수산물동 해체 공사 구조안전계획서·해체계획서 작성 용역과 해체 공사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 서천군은 오는 6일 가설 방음벽 설치에 나서고 16일 해체 허가를 신청할 계획이다.

도의 계획을 살펴보면 우선 특화시장 철거와 폐기물 처리를 포함한 재건축을 설계·시공을 턴키방식으로 추진하고 1년 6개월 안에 마무리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4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으로 이 가운데 절반은 국비와 공제보험을 활용하기로 했다.

서천특화시장 화재 현장. 김정남 기자


피해 복구를 위해 개인, 기업, 단체, 출향 인사 등 전국적으로 각계각층의 도움도 이어지며 지난달 24일 일아 아스콘이 2천만 원을 기탁한 것을 시작으로 기업은행이 3억 원, 의료법인 서해병원이 500만 원을 맡겼다. 25일에는 서천여성단체협의회에서 100만 원을 전달했다.

GS리테일과 롯데칠성음료, BGB코리아에서 생수와 음료수, 피로회복제 등의 물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대전시와 세종시, 충북도, 전남도 등도 성금을 맡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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