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KF-21 유출사건에 "협력지속‥분담금 1천억원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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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근무하던 인도네시아 기술자들이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자료를 유출하려다가 적발된 사건과 관련해 인도네시아 국방부 관계자가 "한국과 협력을 지속할 의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도네시아 외교부도 이번 사건과 관련해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이 한국 외교부와 여러 기관을 통해 관련 정보를 확보하고 소통하고 있다며 "해당 엔지니어들과 연락을 취했으며 억류되지는 않았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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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항공우주산업에서 근무하던 인도네시아 기술자들이 한국형 초음속 전투기 KF-21 자료를 유출하려다가 적발된 사건과 관련해 인도네시아 국방부 관계자가 "한국과 협력을 지속할 의지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개발 분담금 연체와 관련해서는 올해 약 1천65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며 분담금 납부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지시간 5일 일간 콤파스에 따르면 데디 락스모노 국방부 기술국장은 이번 사태에도 우리는 여전히 한국과 협력을 지속할 의지가 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인도네시아 외교부도 이번 사건과 관련해 주한 인도네시아 대사관이 한국 외교부와 여러 기관을 통해 관련 정보를 확보하고 소통하고 있다며 "해당 엔지니어들과 연락을 취했으며 억류되지는 않았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무하마드 이크발 외교부 대변인은 "KF-21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와 한국의 전략적 프로젝트이며 양국은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문제를 최대한 적절하게 처리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재훈 기자(arisooal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world/article/6568713_3644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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