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제주 시행 '늘봄학교' 전국 확대에 "공교육 중심은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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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늘봄학교'를 제주를 비롯한 전국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하겠다는 정부 계획을 재차 확인하며 '국가돌봄'의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5일) 경기도 하남시 신우초등학교에서 '따뜻한 돌봄과 교육이 있는 늘봄학교'를 주제로 9번째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제주자치도교육청은 초등학교 방과 후 활동과 돌봄을 통합한 늘봄학교를 다음 달 1학기부터 도내 55개 초등학교에서 운영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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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봄학교 2026까지 전 학년, 전국 확대 목표"
윤석열 대통령이 ‘늘봄학교’를 제주를 비롯한 전국 모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하겠다는 정부 계획을 재차 확인하며 ‘국가돌봄’의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5일) 경기도 하남시 신우초등학교에서 '따뜻한 돌봄과 교육이 있는 늘봄학교'를 주제로 9번째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늘봄학교는 방과 후 다양한 교육·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초등학교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교육부는 올 상반기 2,000개 학교, 하반기에는 전체 학교로 확대한다는 목표입니다.
2026년에는 전 학년에 도입될 전망입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민생토론회에서 “교육 중심은 공교육이 돼야 하고, 공교육 중심은 결국 학교"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좋은 학교시설을 활용한 국가돌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제주에서도 늘봄학교가 올 1학기부터 도입됩니다.
제주자치도교육청은 초등학교 방과 후 활동과 돌봄을 통합한 늘봄학교를 다음 달 1학기부터 도내 55개 초등학교에서 운영할 예정입니다.
2학기엔 나머지 59개 초등학교로 확대 운영됩니다.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 학생입니다. 예체능과 심리, 정서 프로그램 등을 1년간 매일 2시간 내외로 무상 제공합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 (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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