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랜드마크 '문화예술회관' 착공...2026년 3월 개관

장충식 2024. 2. 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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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왕시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의왕시 문화예술회관'이 5일 착공해 본격 추진된다고 5일 밝혔다.

의왕문화예술회관은 의왕시가 22년이라는 오랜 준비기간을 거쳐 진행한 지역 숙원사업으로, 시비 545억원, 도비 20억원, 특별교부세 8억원 등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이다.

고천동 100-6번지에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9924.64㎡ 규모로 세워질 의왕문화예술회관은 738석의 대공연장과 211석의 소공연장을 비롯해 전시실과 편의시설 등이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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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1층 지상4층 738석 대공연장·211석 소공연장·전시실 등 조성
의왕시, 랜드마크 '문화예술회관' 착공...2026년
【파이낸셜뉴스 의왕=장충식 기자】 경기도 의왕시는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의왕시 문화예술회관'이 5일 착공해 본격 추진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2026년 1월 건물 준공이 끝난 후 장비 시 운전 등 사전 준비기간을 거쳐 2026년 3월 개관한다는 계획이다.

의왕문화예술회관은 의왕시가 22년이라는 오랜 준비기간을 거쳐 진행한 지역 숙원사업으로, 시비 545억원, 도비 20억원, 특별교부세 8억원 등이 투입되는 대형 사업이다.

고천동 100-6번지에 지하1층 지상4층, 연면적 9924.64㎡ 규모로 세워질 의왕문화예술회관은 738석의 대공연장과 211석의 소공연장을 비롯해 전시실과 편의시설 등이 조성된다.

시설 외관은 옛 지명 '골우물'을 형상화해 설계했다.

​문화예술회관이 건립되면 다목적 공연장으로 전문성과 대중성을 갖춘 공연시설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뮤지컬을 비롯해 콘서트, 발레 등 다채로운 문화프로그램 공연으로 문화공연에 갈증을 느꼈던 의왕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제 시장은 "의왕시의 오랜 숙원사업인 만큼 공사를 잘 마무리해 16만 의왕시민의 문화 요람이 될 의왕문화예술회관이 지역 문화예술을 꽃 피우는 전당이자 의왕시 문화클러스터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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