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당합병 혐의’ 이재용 1심 선고 앞두고 삼성전자 하락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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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부당합병' 혐의를 받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1심 선고를 앞두고 삼성전자의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최근 2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한 삼성전자가 이 회장의 선고기일을 맞아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법원에 따르면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판사 박정제·지귀연·박정길)는 오후 2시부터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회장에 대한 선고 공판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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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5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1.73% 떨어진 7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최근 2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한 삼성전자가 이 회장의 선고기일을 맞아 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법원에 따르면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부장판사 박정제·지귀연·박정길)는 오후 2시부터 자본시장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 회장에 대한 선고 공판을 연다.
3년이 넘는 심리가 이어진 끝에 검찰은 지난해 11월 이 회장에게 징역 5년과 벌금 5억원을 구형한 바 있다.
백길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최근 중화권의 스마트폰 수요 둔화 및 단기 메모리반도체 업계 가동률 상승으로 인한 수급 불안정 등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메모리 채용량 증가에 대한 가시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실수요의 본격 반등이 기대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메모리 반도체의 가격 상승 트렌드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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