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JYP엔터 역성장...아티스트 피크아웃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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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역성장 우려로 주가가 하락한 JYP엔터테인먼트의 앨범 판매량 반등에 따른 주가 반등을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의 연이은 앨범 판매량 부진으로 인해 투자심리가 극도로 악화됐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트와이스의 사례에서 확인한 차기작 판매량 반등과 공연 확대가 재차 반복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현재 주가는 판매량 부진에 따른 우려를 충분히 반영 중인 만큼 이제는 상승 동력(모멘텀)에 주목해볼 시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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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주가 14% 하향
5일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JYP엔터테인먼트의 투자의견으로 매수를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종전 14만원 대비 14% 하향한 12만원을 제시했다.
이 연구원은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의 연이은 앨범 판매량 부진으로 인해 투자심리가 극도로 악화됐다고 밝혔다. 중국 팬덤의 판매량 경쟁 지양에 따른 비우호적 업황과 더불어 경쟁사 아티스트들의 약진이 겹치면서 역성장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다만 대표 소속 아티스트인 트와이스의 사례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판매량 부진이 ‘아티스트 피크아웃(고점통과)’을 의미하는 건 아니라고 강조했다. 지난 2020년 발매된 트와이스 정규 2집의 경우에서도 판매량은 역성장했지만, 2021년 진행된 월드투어에서 공연 횟수, 규모가 크게 성장했기 때문이다.
이 연구원은 “트와이스의 사례에서 확인한 차기작 판매량 반등과 공연 확대가 재차 반복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현재 주가는 판매량 부진에 따른 우려를 충분히 반영 중인 만큼 이제는 상승 동력(모멘텀)에 주목해볼 시점”이라고 밝혔다.
JYP엔터테인먼트 주가는 올해 들어 24% 하락했다. 지난해 기록한 최고점 대비해선 주가가 47%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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