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올해 채권·주식·대체자산 분산투자로 기대수익률 상승”

차창희 기자(charming91@mk.co.kr) 2024. 2. 5.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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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이 올해 기대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채권, 해외 주식, 대체자산 등에 분산 투자하는 자산배분 전략을 소개했다.

강성수 한국투자신탁운용 솔루션담당 상무는 "당사는 오랜 시간에 걸쳐 검증된 투자 원칙과 전략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최적화된 투자를 지속해나갈 것"이라며 "이번에 공개한 장기자본시장가정 리포트와 유튜브 콘텐츠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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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자산배분 투자전략
장기자본시장가정 보고서 공개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올해 기대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채권, 해외 주식, 대체자산 등에 분산 투자하는 자산배분 전략을 소개했다.

5일 한투운용은 유튜브 채널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4년도 장기자본시장가정(LTCMA) 리포트’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장기자본시장가정은 한투운용에서 40년 이상의 경기사이클을 분석해 자체 개발한 최적의 자산 조합 방법론이다.

2024년 장기자본시장가정에는 자산배분 포트폴리오 구성을 위한 자산군별 기대수익률과 위험(변동성), 자산군 간 상관계수에 대한 가정 등이 포함돼 있다. 2023년도 버전과의 차이점은 2022년부터 상승한 금리수준을 반영해 만기 보유 수익률이 높아짐에 따라 채권 기대수익률이 상승한 점이다. 반면 주식의 경우 달러 기준 소폭 상승, 원화 기준 소폭 하락했다.

올해엔 ‘크로스 매칭’ 전략이 강조됐다. 크로스 매칭 전략은 환노출한 해외 주식과 국내 채권에 분산투자하는 방식이다. 한투운용은 해당 전략을 생애주기 상품인 ‘한국투자TDF알아서ETF포커스 펀드’ 등 다양한 자산배분 솔루션 상품에 핵심적으로 적용하고 있다.

또 ‘골든 그로스’ 전략도 소개했다. 골든 그로스 전략은 대체자산까지 자산 배분을 확대할 경우 크로스 매칭 전략보다 위험 대비 수익률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 전략의 포트폴리오엔 미국 성장주, 국내 주식, 국내 채권, 미국 하이일드 채권, 금이 담긴다.

강성수 한국투자신탁운용 솔루션담당 상무는 “당사는 오랜 시간에 걸쳐 검증된 투자 원칙과 전략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최적화된 투자를 지속해나갈 것”이라며 “이번에 공개한 장기자본시장가정 리포트와 유튜브 콘텐츠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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