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성은 포항지진 범대본 의장, 총선 출마 의사 밝혀

손대성 2024. 2. 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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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지진범시민대책본부(범대본) 모성은 의장은 5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 북구 총선 출마 의사를 밝혔다.

국민의힘 공천을 신청한 모 의장은 "그 누구도 말하지 않을 때 손가락질받으며 포항에서 최초로 포항지진의 진상규명을 외친 사람이 누구냐"라며 "1심에서 승소했지만 손 놓고 기다려서는 승소를 유지할 수 없고 항소심에서도 이기기 위해서는 힘과 투쟁 능력이 있는 시민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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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출마 선언하는 모성은 의장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모성은 포항지진범시민대책본부(범대본) 의장이 5일 경북 포항시청에서 포항 북구 선거구 총선 출마 의사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4.2.5 sds123@yna.co.kr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 포항지진범시민대책본부(범대본) 모성은 의장은 5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항 북구 총선 출마 의사를 밝혔다.

국민의힘 공천을 신청한 모 의장은 "그 누구도 말하지 않을 때 손가락질받으며 포항에서 최초로 포항지진의 진상규명을 외친 사람이 누구냐"라며 "1심에서 승소했지만 손 놓고 기다려서는 승소를 유지할 수 없고 항소심에서도 이기기 위해서는 힘과 투쟁 능력이 있는 시민 지도자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내무부 전문위원, 지방행정연수원 교수,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전문위원 등으로 활동했다.

범대본은 포항지진과 관련해 정부와 포스코 등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 소송을 주도해 지난해 11월 1심 판결에서 승소를 끌어냈다.

총선 출마 선언하는 모성은 의장 (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모성은 포항지진범시민대책본부(범대본) 의장이 5일 경북 포항시청에서 포항 북구 선거구 총선 출마 의사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24.2.5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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