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신임 의장에 이봉락 부의장 선출

신민재 2024. 2. 5.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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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으로 공석이 된 인천시의회 제9대 전반기 의장에 이봉락 제1부의장(73·미추홀구 제3선거구)이 선출됐다.

시의회는 5일 본회의를 열고 국민의힘 소속인 이 부의장을 새 의장으로 선출했다.

앞서 시의회는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내용을 담은 특정 언론사의 '5·18 특별판' 신문을 동료 의원들에게 돌린 허 전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지난달 24일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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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락 인천시의회 의장 [인천시의회 제공]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5·18 민주화운동 폄훼 논란으로 공석이 된 인천시의회 제9대 전반기 의장에 이봉락 제1부의장(73·미추홀구 제3선거구)이 선출됐다.

시의회는 5일 본회의를 열고 국민의힘 소속인 이 부의장을 새 의장으로 선출했다.

시의회는 현재 전체 40석 중 국민의힘 25석, 더불어민주당 14석, 무소속 1석으로 구성돼 있다.

이 의장 임기는 전임 허식 의장의 잔여 임기인 오는 6월 30일까지다.

이 의장은 "비록 짧은 기간이지만 의장으로서 책무를 성실히 수행해 시민 행복을 위해 일하는 시의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의회는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내용을 담은 특정 언론사의 '5·18 특별판' 신문을 동료 의원들에게 돌린 허 전 의장에 대한 불신임안을 지난달 24일 가결했다.

s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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