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랭킹 2위 마무리’ 김민선, 세계선수권서 피날레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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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새 '빙속여제' 김민선(25·의정부시청)이 2023~2024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시리즈 여정을 모두 마쳤다.
김민선은 5일(한국시간) 캐나다 퀘벡시티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6차 대회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7초91의 기록으로 펨커 콕(네덜란드·37초71)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이로써 랭킹 포인트 40점을 추가한 김민선은 총점 514점으로 에린 잭슨(미국·522점)에 이어 올 시즌 월드컵 랭킹 2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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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선은 5일(한국시간) 캐나다 퀘벡시티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6차 대회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서 37초91의 기록으로 펨커 콕(네덜란드·37초71)에 이어 2위에 올랐다. 이로써 랭킹 포인트 40점을 추가한 김민선은 총점 514점으로 에린 잭슨(미국·522점)에 이어 올 시즌 월드컵 랭킹 2위를 차지했다.
1차 대회(일본 오비히로) 입상 실패가 월드컵 랭킹 1위를 수성하지 못하는 데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 당시 김민선은 1차 레이스 5위(40점), 2차 레이스 7위(36점)로 76점만을 얻었다. 이 때 총 97점(1차 레이스 2위·2차 레이스 4위)을 얻은 잭슨과 격차가 벌어진 여파가 시즌 내내 이어진 것이다. 2026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동계올림픽에 맞춰 스케이트 부츠 교체를 단행했는데, 주행 각도가 잘 나오지 않았다.
그러나 ‘클래스’를 입증하는 데는 문제가 없었다. 종합 1위(354점)에 올랐던 2022~2023시즌과 비교하면 아쉬움이 남지만, 올 시즌 2차 대회(중국 베이징)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하나씩 건진 데 이어 지난 시즌까지 신었던 부츠로 다시 갈아 신은 3차 대회(노르웨이 스타방에르)부터는 금메달 3개를 따내는 등 모든 레이스에서 입상에 성공했다.
아직 김민선의 시즌은 끝나지 않았다. 이제 그의 시선은 16일부터 18일까지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릴 세계선수권대회로 향한다. 지난해 월드컵 시리즈 여자 500m에서 금메달 5개를 따내고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선 4위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씻을 기회다. 레이스를 펼칠수록 컨디션이 올라오고 있어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를 통해 올 시즌의 피날레를 장식하겠다는 의지다. 김민선은 “세계선수권을 앞두고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 만족스럽다. 최선을 다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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