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권당국, 증시 부진에 또 부양의지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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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요 주가지수가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내려간 가운데 중국 증권당국이 또다시 시장 안정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번 발표는 지난 2일 중국 주요 주가지수가 장중 한때 급락하고 중국 주가 하락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만이 고조된 가운데 나왔습니다.
다만 블룸버그는 중국 증권당국이 이번에도 아직 구체적인 안을 내놓지는 않은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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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주요 주가지수가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내려간 가운데 중국 증권당국이 또다시 시장 안정화 의지를 밝혔습니다.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어제(4일) 중장기 자금이 증시로 추가 유입되도록 지도하고 악성 공매도나 내부자 거래 등 불법행위를 단속해 비정상적인 시장 변동성을 막겠다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오늘(5일) 보도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지난 2일 중국 주요 주가지수가 장중 한때 급락하고 중국 주가 하락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만이 고조된 가운데 나왔습니다.
상하이·선전증시 시가총액 상위 300개 종목으로 구성된 CSI300 지수는 2일 장중 3.39%까지 빠졌다가 낙폭을 일부 만회해, 1.18% 하락으로 장을 마친 바 있습니다.
다만 블룸버그는 중국 증권당국이 이번에도 아직 구체적인 안을 내놓지는 않은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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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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