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장 ‘핫’한 강원도 관광지는… 속초관광수산시장 매력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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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외지인이 가장 많이 검색한 강원도내 관광지는 속초관광수산시장으로 나타났다.
5일 강원관광재단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내놓은 분석자료를 보면, 지난해 외지인이 검색한 내비게이션 횟수는 속초관광수산시장이 75만 1,688건으로 가장 많았다.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에서 벗어나 해외여행이 늘어난 게 강원지역 관광객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는 게 강원도 관광재단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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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여건 좋아지고 먹을거리 등 다채”
지난해 외지인이 가장 많이 검색한 강원도내 관광지는 속초관광수산시장으로 나타났다.
5일 강원관광재단이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내놓은 분석자료를 보면, 지난해 외지인이 검색한 내비게이션 횟수는 속초관광수산시장이 75만 1,688건으로 가장 많았다. 대게와 해산물, 닭강정, 오징어순대 등 다양한 먹을거리로 잘 알려진 속초관광수산시장은 지역을 대표하는 명소다. 지난 2017년 6월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 이후 전국적인 인기관광지 자리를 굳혔다.
이어 속초해변이 29만 4,923건으로 뒤를 이었고 △쏠비치삼척 18만 7,889건 △강원랜드 카지노 18만 6,869건 △강릉 중앙시장(16만 6,226건) 순이었다.
지난해 강원도를 방문한 관광객은 1억 5,233만 명으로 전년(2022년)에 비해 111만 명가량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1억 4,561만 명)보다는 4.6% 증가했다.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에서 벗어나 해외여행이 늘어난 게 강원지역 관광객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는 게 강원도 관광재단의 설명이다.
지난해 도내 18개 시·군 중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곳은 강릉(3,427만 명)으로 집계됐고, 원주(3,324만 명)와 춘천(3,213만 명)이 뒤를 이었다.
박은성 기자 esp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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