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존 더 안전하게…김해시 '바닥형 LED 보행신호등' 확대

최병길 2024. 2. 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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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어린이 안전을 위해 지역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에 '바닥형 LED 보행신호등'을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바닥형 LED 보행신호등은 횡단보도 대기선 바닥에 보행신호를 점등해 보행자에게 추가적인 신호정보를 제공하는 장치다.

바닥형 LED 보행신호등은 인도와 차도를 명확하게 구분해주고 차량이 우회전 시 보행자가 횡단보도 신호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고, 야간과 비 오는 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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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형 LED 보행신호등 [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해=연합뉴스) 최병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어린이 안전을 위해 지역 어린이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에 '바닥형 LED 보행신호등'을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바닥형 LED 보행신호등은 횡단보도 대기선 바닥에 보행신호를 점등해 보행자에게 추가적인 신호정보를 제공하는 장치다.

김해시는 현재까지 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33개소에 이 신호등을 설치했으며 개학 전까지 37개소를 추가로 확대 설치한다.

바닥형 LED 보행신호등은 인도와 차도를 명확하게 구분해주고 차량이 우회전 시 보행자가 횡단보도 신호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어 교통사고를 예방할 수 있고, 야간과 비 오는 날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앞서 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375곳에 노란색 횡단보도를 설치해 호응을 얻고 있다.

choi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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