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38세’ 모드리치 대체자 구한다...바이아웃 ‘1700억’ MF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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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루카 모드리치의 대체자로 브루노 기마랑이스를 낙점했다.
영국 '팀토크'는 4일(한국시간) "레알이 이번 여름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기마랑이스 영입을 위해 리버풀이나 첼시와 경쟁할 준비가 되어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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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레알 마드리드가 루카 모드리치의 대체자로 브루노 기마랑이스를 낙점했다.
영국 ‘팀토크’는 4일(한국시간) “레알이 이번 여름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 기마랑이스 영입을 위해 리버풀이나 첼시와 경쟁할 준비가 되어있다”라고 전했다.
2021-22시즌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올림피크 리옹으로부터 4,160만 파운드(약 680억 원)의 이적료로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합류한 기마랑이스는 데뷔전부터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주며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았다. 그리고 넓은 시야와 뛰어난 패스 능력을 이용해 팀의 후방 빌드업의 중심으로 활약하며 점차 자신의 입지를 늘려가는데 성공했다. 이러한 활약으로 프리미어리그(PL) 첫 시즌만에 주전 수비형 미드필더 자리를 차지했고 반 시즌 동안 17경기에 출전해 5골 1도움을 기록, 뉴캐슬 4, 5월 이달의 선수상을 차지하며 완벽하게 PL 무대에 적응한 기마랑이스였다.
성공적인 PL 데뷔 시즌을 마친 기마랑이스의 잠재력은 곧바로 폭발했다. 2022-23시즌 에디 하우 감독 체제의 3명의 미드필더에서 조엘링톤, 조 윌록과 함께 호흡을 맞춘 기마랑이스는 리그 32경기에 출전해 4골 5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21년 만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본선 진출에 일등공신 역할을 해냈다. 이러한 활약으로 잉글랜드 북동부 기자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 시즌 역시 입지는 탄탄하다. ‘신입생’ 산드로 토날리가 징계로 출전하지 못하는 가운데 조엘링톤, 루이스 마일리, 션 롱스태프 등과 함께 중원 조합을 맞추며 팀의 핵심 미드필더로 활약 중이다.
뛰어난 활약과 함께 PL 정상급 미드필더로 발돋움한 기마랑이스. ‘메가 클럽’ 레알이 그를 모드리치의 대체자로 낙점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매체는 “레알이 모드리치의 대체자로 기마랑이스를 영입하는데 관심이 있다. 모드리치는 이번 시즌이 끝나고 계약이 종료되며 연장 계약을 맺을 가능성은 거의 없다. 레알은 기마랑이스의 1억 유로(약 1,700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을 감당할 수 있으므로 그들이 여름에 기마랑이스를 이적시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보도했다.
이종관 기자 ilkwanone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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