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봄 성큼…복수초 꽃망울 터뜨려

김혜인 기자 2024. 2. 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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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복수초가 꽃망울을 터뜨리며 봄을 알렸다.

5일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광주 동구 무등산 동적골에 복수초가 피었다.

3월부터 무등산에서 노루귀·현호색·털조장나무 등 다양한 봄꽃을 만나볼 수 있다.

김도웅 무등산국립공원 자원보전과장은 "아름다운 자연을 더 많은 탐방객이 감상할 수 있도록 임산물 채취와 샛길출입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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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산개구리 산란도
[광주=뉴시스] 지난달 31일 광주 무등산 국립공원 동적골 인근에 야생화 복수초가 피어있다. (사진=무등산국립공원 제공)2024.02.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김혜인 기자 = 무등산 복수초가 꽃망울을 터뜨리며 봄을 알렸다.

5일 국립공원공단 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광주 동구 무등산 동적골에 복수초가 피었다.

국내에서 가장 이른 시기 번식하는 양서류로 알려진 '큰산개구리'도 산란을 시작했다.

큰산개구리 알은 평두메습지에서 발견됐다.

3월부터 무등산에서 노루귀·현호색·털조장나무 등 다양한 봄꽃을 만나볼 수 있다.

김도웅 무등산국립공원 자원보전과장은 "아름다운 자연을 더 많은 탐방객이 감상할 수 있도록 임산물 채취와 샛길출입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yein034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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