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선물 주더니 찢어서 버리라는 딸 말에 속상.."질투 때문일까요"

조윤선 2024. 2. 5. 13: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이지혜가 첫째 딸을 향한 미안함을 드러냈다.

5일 이지혜는 첫째 딸 태리 양과 나눈 대화를 공개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짠하게 했다.

이지혜의 딸 태리 양은 직접 그린 그림과 종이접기 등을 엄마에게 주면서 "이거 선물이야. 받고 찢어서 쓰레기통에 버려도 돼"라는 말을 했다고.

딸의 말에 이지혜는 "왜 그런 생각을 해? 엄마는 너무 감동이고 소중한데?"라고 물었고, 태리 양은 "엄마는 나를 안 사랑하잖아"라는 대답을 했다는 것.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가수 이지혜가 첫째 딸을 향한 미안함을 드러냈다.

5일 이지혜는 첫째 딸 태리 양과 나눈 대화를 공개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짠하게 했다.

이지혜의 딸 태리 양은 직접 그린 그림과 종이접기 등을 엄마에게 주면서 "이거 선물이야. 받고 찢어서 쓰레기통에 버려도 돼"라는 말을 했다고.

딸의 말에 이지혜는 "왜 그런 생각을 해? 엄마는 너무 감동이고 소중한데?"라고 물었고, 태리 양은 "엄마는 나를 안 사랑하잖아"라는 대답을 했다는 것.

이에 대해 이지혜는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고 많으니까 버려도 되겠지 했는데 그것 때문이었을까요. 아니면 아직도 동생을 더 사랑한다고 생각하는 질투 때문일까요"라며 미안하고 속상한 마음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게 뭐든 저는 한쪽 벽에 태리 전시회를 만들어두기로 했습니다. 해놓으니 나름 좋네요"라며 한쪽 벽에 마련된 태리만의 공간을 공개했다. 이어 "이사 갈 때 바로 뗄 수 있게 3m 테이프로"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지혜는 2017년 세무사 문재완과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