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여동에 1654가구 들어선다...LH, 공공재개발 사업시행협약 체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최근 공공재개발사업 최초로 거여새마을 구역 주민대표회의와 사업시행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거여새마을은 강남3구에서 유일하게 공공재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곳이다.
박현근 LH 서울지역본부장은 "거여새마을 구역은 뛰어난 입지여건과 용적률 상향 및 기금지원 등 다수 시공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남은 절차들도 신속하고 투명하게 추진해 도심공급 촉진 및 공공물량 확대 등 정부의 1·10 대책 달성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최근 공공재개발사업 최초로 거여새마을 구역 주민대표회의와 사업시행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거여새마을은 강남3구에서 유일하게 공공재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곳이다. 공공재개발사업 1차 후보지 12곳 가운데 사업 추진 속도가 가장 빠른 만큼 LH는 올 상반기에 시공자 선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거여새마을은 지하철 5호선 거여역과 신설 예정인 위례트램선 101역(가칭)을 이용할 수 있는 입지를 갖췄다. 기존 1종 일반주거지역이 구역의 67%를 차지해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었으나 용도지역 상향으로 용적률을 282%까지 확보했다. 오는 2027년 최고 35층의 공동주택 1654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인근 거여·마천 재정비촉진지구와 위례신도시를 연결하는 지역적 연계 거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LH는 노후되고 열악한 주거지 일대에 주택공급은 물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장위9도 최근 LH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하고 주민대표회의 구성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시공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중화5 정비구역 지정 △천호A1-1 및 신월7-2 도시계획 수권소위원회 심의 통과 등 공공재개발사업 1차 후보지 12곳 중 7곳이 정비구역 지정을 완료한 상태다.
박현근 LH 서울지역본부장은 "거여새마을 구역은 뛰어난 입지여건과 용적률 상향 및 기금지원 등 다수 시공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남은 절차들도 신속하고 투명하게 추진해 도심공급 촉진 및 공공물량 확대 등 정부의 1·10 대책 달성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혁 기자 utopia@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김종국 결혼설 솔솔…지석진 "김종국, 집 알아보고 이상하다" - 머니투데이
- 안보현 "김고은과 애정신 실제인 줄…할머니, 부산 데려오라더라" - 머니투데이
- 전현무, 박기량 회식하는 모습에 "최악 상사, 트라우마 떠올라" - 머니투데이
- 신은경, '지적장애' 子 시댁 방치 논란 언급…김수미 응원에 오열 - 머니투데이
- 돌싱들이 피하고 싶은 상대…남자는 '떡대', 여자는? - 머니투데이
- "50만원 넣으면 10만원 더 준대"…이 적금 출시 23일 만에 1만명 가입 - 머니투데이
- "술 마신 채로 지하철 운행" 기관사 33명 줄줄이 적발…징계는 3명뿐 - 머니투데이
- 정준하 "하루 2000만, 월 4억 벌어"…식당 대박에도 못 웃은 이유 - 머니투데이
- [영상] "견인차도 입주민 등록해줘"…거절당하자 아파트 주차장 막았다 - 머니투데이
- 박나래, 기안84와 썸 인정…"깊은 사이였다니" 이시언도 '깜짝'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