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정월대보름제 행사 ‘삼척 정월대보름제’ 이달 23~25일 열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최대 정월대보름제 행사인 '삼척 정월대보름제'가 이달 23~25일 사흘간 시내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삼척시가 주최하고 삼척정월대보름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 삼척정월대보름제는 '국보 죽서루, 보름달 빛 아래 하나 된 우리'를 주제로, 삼척 엑스포 광장과 시내권, 삼쳑해변 등지에서 개막 및 제례행사를 비롯해 민속놀이 등 9개 분야 50종 개막·축하·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정월대보름제 행사인 ‘삼척 정월대보름제’가 이달 23~25일 사흘간 시내 일원에서 성대하게 펼쳐진다.
삼척시가 주최하고 삼척정월대보름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올해 삼척정월대보름제는 ‘국보 죽서루, 보름달 빛 아래 하나 된 우리’를 주제로, 삼척 엑스포 광장과 시내권, 삼쳑해변 등지에서 개막 및 제례행사를 비롯해 민속놀이 등 9개 분야 50종 개막·축하·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삼척 정월대보름제는 정월대보름에 실시했던 기줄다리기를 주축으로, 천신과 지신, 해신에게 재앙을 막고 복을 부르며 풍년과 풍어를 기원하는 제례행사와 전통민속놀이를 포함한 축제이며, 지난 1973년 처음 막을 올린 이후 50년째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정월대보름제 의미를 되살리기 위해 야간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돼 주목을 끌고 있다. 삼척시는 24일 오후 1시 국보로 승격된 죽서루에서 불꽃을 채화한 뒤 달집태우기 행사가 열리는 삼척해변까지 봉송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어 이날 오후 7시 삼척해변 백사장에서 야간 횃불을 밝힌 채 줄다리기 행사를 마련, 연초 삼척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정월대보름제의 원형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함께 삼척해변 행사장에는 경관조명이 설치돼 밤을 밝히고, 해변에서 망월놀이와 달집태우기 행사가 펼쳐진다.
6일 오후 6시30분 대학로 및 시내 우체국 일원에서 달등거리 점등식이 열린다. 더불어 올해 주요 프로그램으로 22일 오전 10시 하장면 댓재 산신각에서의 산신제를 시작으로 23일 오후 3시 우체국사거리~엑스포 광장 사이 도로에서 ‘소망 길놀이’, 오후 5시 드론 라이트쇼 등이 펼쳐진다. 이어 2015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삼척 기줄다리기를 전승·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23~24일 엑스포광장과 시내 척주로 일원에서 진행된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막내급 공직 탈출 가속, 위기 멈출 방법이 없다
- ‘더 이상 시간없다’ 강원 사실상 현행 8개 선거구 유지 가닥
- 베일벗은 GTX-D 신설노선…원주까지 연결하고 ‘더블Y’ 형태로
- 저출산 여파…“4년 후 도내 어린이집·유치원 21% 폐원”
- 평창 광천선굴에선 고드름이 거꾸로 자란다
- 삼척 맹방해변 'BTS 조형물' 지식재산권 문제로 결국 철거
- 강릉·동해·삼척서도 쿠팡 '로켓배송' 가능해진다… 지역 물류격차 해소 기대
- "저출산시대 나라를 살리셨네요"…춘천서 세쌍둥이 탄생 경사
-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에 이사 뚝…강원도 인구이동 멈췄다
- 고려거란전쟁 전개 논란…“현종 바보로 만들어” 원작자도 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