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특화시장 농산물·먹거리동 재개…오일장도 7일부터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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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일 수산물동이 화재로 전소되면서 함께 중단됐던 충남 서천 특화시장 농산물동과 먹거리동 영업이 5일 재개됐다.
서천군에 따르면 영업을 재개한 점포는 농산물동 44곳과 먹거리동 6곳이다.
서천군과 충남도는 오는 7일 오후 도청에서 현대건설과 서천특화시장 수산물동 재건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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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지난달 22일 수산물동이 화재로 전소되면서 함께 중단됐던 충남 서천 특화시장 농산물동과 먹거리동 영업이 5일 재개됐다.
서천군에 따르면 영업을 재개한 점포는 농산물동 44곳과 먹거리동 6곳이다.
군은 앞서 지난 3∼4일 이들 점포에 대한 가스 및 전기·소방공사를 마쳤으며, 상인들도 농산물동 내부로 진입해 점포를 정리했다.
군 관계자는 "예기치 않은 화재로 많은 시장 상인들이 삶의 터전을 잃은 와중에 농산물동과 먹거리동 재개장은 실의에 빠진 상인과 군민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이라며 "오는 7일부터는 잠정 폐쇄했던 시장 주변 오일장도 안전을 확보하면서 활성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천군과 충남도는 오는 7일 오후 도청에서 현대건설과 서천특화시장 수산물동 재건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와 관련해 서천군은 지난 2일 수산물동 해체공사 구조안전계획서·해체계획서 작성 용역과 해체공사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했다.
오는 6일에는 가설 방음벽 설치에 나서고, 16일에는 해체 허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해체공사는 4월 말 완료를 목표로 추진된다.
충남도는 수의계약제도와 설계·시공 턴키 방식을 적용해 1년 6개월 내에 재건축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김기웅 군수는 이날 간부회의에서 "서천특화시장 복구에 온 힘을 쏟는 동시에 임시 상설시장 개장과 관련해 상인들의 목소리가 적극 반영돼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독려했다.
cob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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