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별 전력 현황] 고승문 대전중 코치의 바람, 그리고 마지막 한 마디
손동환 2024. 2. 5.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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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의 기초를 더 잡아주고 싶다""훈련 여건을 편하게 만들어주신 여창석 교장선생님께 감사드린다"대부분의 중고등학교 농구부는 1월부터 동계 훈련을 한다.
대전중 선수들을 가르치고 있는 고승문 코치는 "3월 초에 대회가 열리다 보니, 실전 감각을 빠르게 올려야 한다. 1월에 참가했던 스토브리그 중점사항도 실전이었고, 앞으로 해야 할 것도 '실전 감각 향상'이다. 특히, 수비와 공수 전환 속도가 중요하다"며 '실전 감각'을 중요하게 여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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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의 기초를 더 잡아주고 싶다”
“훈련 여건을 편하게 만들어주신 여창석 교장선생님께 감사드린다”
대부분의 중고등학교 농구부는 1월부터 동계 훈련을 한다. 다양한 지역에서 열리는 스토브리그에 참가하거나, 자체적으로 체력을 가다듬는다. ‘실전 감각 향상’ 혹은 ‘체력 끌어올리기’에 집중한다.
대전중학교 농구부(이하 대전중)도 마찬가지다. 1월에는 대전과 여수에서 스토브리그를 진행했고, 5일부터 학교에서 훈련을 실시한다. 그리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전지훈련과 연습 경기를 시행할 예정이다.
대전중 선수들을 가르치고 있는 고승문 코치는 “3월 초에 대회가 열리다 보니, 실전 감각을 빠르게 올려야 한다. 1월에 참가했던 스토브리그 중점사항도 실전이었고, 앞으로 해야 할 것도 ‘실전 감각 향상’이다. 특히, 수비와 공수 전환 속도가 중요하다”며 ‘실전 감각’을 중요하게 여겼다.
이어, “선수들의 신장이 그렇게 크지 않다. 그래서 우리 팀은 공수 전환을 다른 팀보다 빠르게 해야 한다. 낮은 신장에도 득점을 쉽게 하려면, 뛰는 농구가 결국 중요하다. 그런 이유로, 풀 코트 프레스도 많이 활용해야 한다”며 이번 시즌에 보여줄 팀 컬러를 덧붙였다.
한편, 대전중 농구부 인원은 총 13명. 3학년 예정자 4명과 2학년 예정자 6명, 입학 예정자 3명이다. 고승문 코치는 “가용 인원 폭을 넓혀야 한다. 빠른 농구를 하려면, 체력이 많이 필요해서다. 일단 8명 정도를 로테이션 폭에 넣으려고 한다”며 시즌 주축 인원을 8명으로 설정했다.
그 후 “주장인 윤진수를 포함해, 이서호-김강민-박지용 등 3학년 4명이 주축이다. 4명 모두 빠르게 공격할 수 있고, 4명 다 3점을 많이 던저여 한다. 그리고 2학년 4명이 3학년을 잘 받쳐줘야 한다”며 3학년 선수들을 핵심으로 설정했다.
핵심 자원을 설정한 고승문 코치는 “지난 해에도 그랬고 지지난 해에도 그랬고, 선수 수급을 어렵게 했다. 훈련 또한 힘들게 진행했다. 그렇지만 선수들이 앞으로도 뛰려면, 내가 기초를 많이 잡아줘야 한다. 선수들 또한 기초를 잘 가다듬었으면 좋겠다”며 ‘기본’의 중요성을 밝혔다.
방향성을 설정한 고승문 코치는 “소년체전 동메달과 전국대회 8강이 목표다. 우선 소년체전 같은 경우, 시도에서 1팀씩만 나온다. 그래서 강팀들이 빠지는 사례가 있다. 그러나 전국대회에는 다른 강팀들과도 함께 해야 한다. 그래서 두 가지 목표를 말씀드렸다”며 2024시즌 목표를 밝혔다.
기자는 고승문 코치의 목표를 들은 후 인터뷰를 마치려고 했다. 그러나 고승문 코치가 “말씀 드리고 싶은 게 하나 더 있다”고 말문을 다시 열었다.
그리고 “여창석 교장선생님께서 2023년 2학기에 새로 부임하셨다. 체육을 전공하셨던 분이고, 농구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신다. 농구부에 많은 지원을 해주시고, 선수들의 훈련 여건을 편하게 해주셨다.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든든한 후원자 덕분에, 소명 의식을 더 강하게 가지는 듯했다.
사진 제공 = 대전중학교 농구부
“훈련 여건을 편하게 만들어주신 여창석 교장선생님께 감사드린다”
대부분의 중고등학교 농구부는 1월부터 동계 훈련을 한다. 다양한 지역에서 열리는 스토브리그에 참가하거나, 자체적으로 체력을 가다듬는다. ‘실전 감각 향상’ 혹은 ‘체력 끌어올리기’에 집중한다.
대전중학교 농구부(이하 대전중)도 마찬가지다. 1월에는 대전과 여수에서 스토브리그를 진행했고, 5일부터 학교에서 훈련을 실시한다. 그리고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전지훈련과 연습 경기를 시행할 예정이다.
대전중 선수들을 가르치고 있는 고승문 코치는 “3월 초에 대회가 열리다 보니, 실전 감각을 빠르게 올려야 한다. 1월에 참가했던 스토브리그 중점사항도 실전이었고, 앞으로 해야 할 것도 ‘실전 감각 향상’이다. 특히, 수비와 공수 전환 속도가 중요하다”며 ‘실전 감각’을 중요하게 여겼다.
이어, “선수들의 신장이 그렇게 크지 않다. 그래서 우리 팀은 공수 전환을 다른 팀보다 빠르게 해야 한다. 낮은 신장에도 득점을 쉽게 하려면, 뛰는 농구가 결국 중요하다. 그런 이유로, 풀 코트 프레스도 많이 활용해야 한다”며 이번 시즌에 보여줄 팀 컬러를 덧붙였다.
한편, 대전중 농구부 인원은 총 13명. 3학년 예정자 4명과 2학년 예정자 6명, 입학 예정자 3명이다. 고승문 코치는 “가용 인원 폭을 넓혀야 한다. 빠른 농구를 하려면, 체력이 많이 필요해서다. 일단 8명 정도를 로테이션 폭에 넣으려고 한다”며 시즌 주축 인원을 8명으로 설정했다.
그 후 “주장인 윤진수를 포함해, 이서호-김강민-박지용 등 3학년 4명이 주축이다. 4명 모두 빠르게 공격할 수 있고, 4명 다 3점을 많이 던저여 한다. 그리고 2학년 4명이 3학년을 잘 받쳐줘야 한다”며 3학년 선수들을 핵심으로 설정했다.
핵심 자원을 설정한 고승문 코치는 “지난 해에도 그랬고 지지난 해에도 그랬고, 선수 수급을 어렵게 했다. 훈련 또한 힘들게 진행했다. 그렇지만 선수들이 앞으로도 뛰려면, 내가 기초를 많이 잡아줘야 한다. 선수들 또한 기초를 잘 가다듬었으면 좋겠다”며 ‘기본’의 중요성을 밝혔다.
방향성을 설정한 고승문 코치는 “소년체전 동메달과 전국대회 8강이 목표다. 우선 소년체전 같은 경우, 시도에서 1팀씩만 나온다. 그래서 강팀들이 빠지는 사례가 있다. 그러나 전국대회에는 다른 강팀들과도 함께 해야 한다. 그래서 두 가지 목표를 말씀드렸다”며 2024시즌 목표를 밝혔다.
기자는 고승문 코치의 목표를 들은 후 인터뷰를 마치려고 했다. 그러나 고승문 코치가 “말씀 드리고 싶은 게 하나 더 있다”고 말문을 다시 열었다.
그리고 “여창석 교장선생님께서 2023년 2학기에 새로 부임하셨다. 체육을 전공하셨던 분이고, 농구에도 많은 관심을 갖고 계신다. 농구부에 많은 지원을 해주시고, 선수들의 훈련 여건을 편하게 해주셨다. 너무 감사하다”고 밝혔다. 든든한 후원자 덕분에, 소명 의식을 더 강하게 가지는 듯했다.
사진 제공 = 대전중학교 농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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