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공백은 없다" 안동병원, 설 앞두고 응급진료체계 강화

김선형 2024. 2. 5. 13: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의료법인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은 민족 명절인 설 연휴에 대비해 응급 의료 시스템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발생 빈도가 높은 교통사고, 화상, 호흡기·소화기 질환 등 응급치료 매뉴얼을 점검하고 응급의학과 전문의 12명을 24시간 응급 진료 전담으로 배치하는 등 모든 진료과에 의료진을 비상 근무토록 했다.

안동병원 항공의료팀은 명절에도 응급의학과 전문의 12명으로 구성돼 경북권역 전역에 25분 이내에 출동해 현장 진료를 시작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공휴일도 24시간 진료…닥터헬기 상시 대기
안동병원 전경 sunhyung@yna.co.kr

(안동=연합뉴스) 김선형 기자 = 의료법인 안동의료재단 안동병원은 민족 명절인 설 연휴에 대비해 응급 의료 시스템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발생 빈도가 높은 교통사고, 화상, 호흡기·소화기 질환 등 응급치료 매뉴얼을 점검하고 응급의학과 전문의 12명을 24시간 응급 진료 전담으로 배치하는 등 모든 진료과에 의료진을 비상 근무토록 했다.

권역외상센터는 외상흉부외과, 외상정형외과, 외상신경외과 등 전담의료진 9명이 사고로 인한 외상전용 중환자를 24시간 치료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경북도 전역에 출동할 닥터헬기도 대기 중이다. 안동병원 항공의료팀은 명절에도 응급의학과 전문의 12명으로 구성돼 경북권역 전역에 25분 이내에 출동해 현장 진료를 시작할 수 있다.

안동병원은 올해부터 공휴일이나 야간 소아 응급환자를 진료하기 위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24시간 진료에 돌입했다.

오는 19일부터는 소아청소년과 소아내분비 세부 전문의가 성조숙증, 소아비만 등 소아 성장 클리닉 진료도 시작한다.

강신홍 안동의료재단 이사장은 "설 연휴 귀성객과 시민 등 모든 환자가 예기치 못한 응급 상황에도 신속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응급 진료 체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unhyung@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