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미술관 "미스치프 전시, 성황리 진행..올해도 각광"

유선준 2024. 2. 5.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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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미술관은 미스치프(MSCHF)의 첫번째 미술관 전시 'MSCHF: NOTHING IS SACRED'가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MSCHF: NOTHING IS SACRED'는 무료 모바일 가이드, 텍스트 가이드, 온라인 리플릿과 도슨트 등 작품의 메시지를 관람객의 시각으로 해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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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체프 'Famous Mouse 2024'(왼쪽)와 'Locked Apple iPhone7'. 대림미술관 제공

대림미술관은 미스치프(MSCHF)의 첫번째 미술관 전시 'MSCHF: NOTHING IS SACRED'가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MSCHF: NOTHING IS SACRED'는 무료 모바일 가이드, 텍스트 가이드, 온라인 리플릿과 도슨트 등 작품의 메시지를 관람객의 시각으로 해석하고 있다.

아울러 체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안해 새로운 예술의 장르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미스치프의 'Famous Mouse 2024' 작품은 초기 미키 마우스의 저작권 기한 연장을 꼬집으며 2021년 미스치프가 선보인 작품이다. 또 ‘Locked Apple iPhone7’ 작품은 더 위켄드, 마우리치오 카텔란 등 유명 연예인과 예술과의 전화번호가 저장돼 있는 비밀번호로 잠긴 아이폰이다.

비밀번호 해제만 한다면 셀럽들의 연락처를 손에 넣을 수 있다. 이를 위해 무제한 도전할 수 있지만 단 한 번도 비밀번호가 풀린 적이 없었는데 전시 관람 중 한 관람객이 무작위로 누르다가 비밀번호를 해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대림미술관 측은 "이번 전시를 통해 세상을 남다른 관점으로 탐색해 보며 문제를 발견하고 영감을 얻는 특별한 경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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