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처가살이 한다"…'눈물의 여왕'의 반전

[Dispatch=김다은기자] 배우 김수현이 처가살이에 시달린다.

tvN 측은 5일 새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김희원)의 새 스틸을 공개했다. 백현우(김수현 분)의 서사를 예고, 완벽한 비주얼을 포착했다.

백현우는 스틸 속 고급스러운 수트핏을 자랑했다. 당당한 매력이 돋보였다. 언제나 미소를 잃지 않으며 본업에 열중하는 진중한 표정에서는 여유로움이 느껴졌다.

'눈물의 여왕'은 로맨틱 코미디다. 재벌 3세이자 백화점의 여왕 홍해인(김지원 분)과 마을 이장 아들이자 슈퍼마켓 왕자 백현우, 두 3년 차 부부의 사랑 이야기다.

김수현이 백현우로 변신한다. 그룹 퀸즈의 법무 이사이자 대한민국 재벌 홍해인의 남편. 훤칠한 외모에 명문대 법학과 출신, 몸도 마음도 풍족하게 자란 인물이다.

모든 게 완벽한 그에게도 반전이 있다. 친정 식구들의 혹독한 처가살이에 시달리는 것. 회사 일과 집안일 사이에서 갈등하다, 위기가 찾아오며 변화를 맞이한다.

한편 '눈물의 여왕'은 다음 달 첫 방송할 예정이다.

<사진제공=tv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