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미래 창당식에…조응천·이원욱 전격 불참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2월 5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서정욱 변호사, 송영훈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이용환 앵커]
이것이 무슨 제3 지대에는 텐트가 여러 개인데 이것이 소위 빅텐트가 쳐지는 것인지 마는 것인지. 역시 마찬가지로 많은 정치적 해석이 뒤따라 붙고 있습니다. 어제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보여야 할 사람들이 안 보여. 이런 겁니다. 먼저 영상으로 확인해 보시죠. 어제 이낙연 전 대표 등이 이끄는 새로운 미래와 더불어민주당의 탈당했던 의원들 있잖아요. 원칙과 상식에 있었던 의원들 여기가 이제 이름이 무엇이었죠? 미래대연합인가요. 이것이 이제 공동으로 창당을 한다고 하면서 창당 행사를 열었습니다. 그런데 당명은 이낙연 전 대표가 이끄는 원래 그 당이 있었잖아요. 새로운미래라는 당명으로 결정이 됐어요. 그런데 이낙연 지금 대표 옆에는 잠깐만 보여야 할 사람이 안 보인다. 이런 말씀을 드렸는데. 원래 원칙과 상식에 지금 3명의 의원들이 있었던 상황 아니겠습니까.

윤영찬 의원은 잔류를 했고 김종민 의원은 지금 보이고 조응천 의원, 그리고 이원욱 의원은 안 보여요. 새로운 미래의 참여하지 않겠다. 이런 입장을 어제 창당대회를 앞두고 직전에 글을 올렸습니다. 이렇게요. 조응천, 이원욱 우리 두 사람이 저 새로운미래에 들어가는 것은 아무 생각 없이 영혼 없이 몸만 얻어 주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묻지 마 통합을 위해 몸을 던지는 것은 이율배반적이에요, 하면서 새로운미래에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흩어진 비명 4인방인데 제가 조금 전에 스쳐 지나가면서 말씀을 드렸지만 4인방이 지금 이렇게 운명이 갈렸어요. 윤영찬 의원은 성남 중원구에 다시 출마하겠습니다, 하면서 민주당에 잔류를 했고 이원욱, 조응천 의원은 말씀 드린 것처럼 새로운미래에 안 가요. 이런 상황이고. 김종민 의원은 새로운 미래에 합류한 것이고요. 어떻습니까, 서정욱 변호사님. 4명의 운명이 며칠 안 됐는데도 많이 갈렸네요?

[서저욱 변호사]
빅텐트라고 하는데요. 한 마디로 제가 보기에 찢어진 텐트. 찢어진 텐트. 앞에 형용사를 하나 붙이면 갈기갈기 찢어진 텐트. 지금 텐트가 원래 원칙과상식 4명이 윤영찬 의원도 30분 전에 탈당을 보류했죠. 그리고 이제 이번에 30분 전에 이것이 무엇입니까. 저는 이런 식으로 갈기갈기 찢어진 텐트에서 과연 빅텐트가 나올 수 있는가. 이미 제3지대는 상당히 끝났다고 저는 보이고요. 이번 총선은 누가 무엇이라고 해도 보수와 진보가 총력전이에요. 따라서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치열한 싸움이 벌어진다. 제3 지대가 설 땅이 상당히 좁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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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