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필름제조공장 불 꺼져…오염수 유출 차단

서승택 2024. 2. 5.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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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5일) 오전 6시 55분쯤 경기 화성시 양감면의 한 필름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연면적 273㎡의 공장 건물이 불에 탔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한때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에 나서 화재 발생 2시간여 만인 오전 8시 45분쯤 불을 모두 껐습니다.

또 인근 폐기물업체 직원 6명을 대피시켰으며, 인근 하천으로의 오염수 유출 방지를 지시했습니다.

이에 당국은 오염수 방제 둑을 삼중으로 설치하고 오염수가 하천으로 유입되는 되는 것을 차단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승택 기자 (taxi226@yna.co.kr)

#화성 #화재 #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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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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