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 키맨’ 유동규, 이재명 지역구 출마 시사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2월 5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서정욱 변호사, 송영훈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이용환 앵커]
이런 가운데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인천 계양을에 총선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밝힌 가운데 이재명 대표가 나가면 저도 인천 계양을에 출마하겠소이다. 이런 의지를 밝힌 인물이 있습니다. 누구일까요? 목소리로 확인해 보시죠. 계양을에 출마하겠습니다, 유동규 전 본부장이 밝혔습니다. 이재명이, 사실은 이재명은 정치하면 안 돼요. 이렇게까지 이야기를 해요. 재판받고 있는 이재명도 나가는데 내가 못 나갈 이유가 무엇이 있어요. 이재명 재판에서 밑에 사람에 책임 돌리고 도망 다니고 있는데요. 내가 지켜볼 수만은 없습니다. 끝까지 내가 따라가서 한 번 붙어보려 합니다. 이런 이야기가 나왔는데. 글쎄요. 송영훈 변호사 보시기에는 인천 계양을에 또 하나 변수가 등장했네요.

[송영훈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큰 변수죠. 특히나 이제 유동규 씨가 어느 당 소속으로 나오느냐. 무소속으로 나오더라도 여론 조사에서 지지율이 얼마나 나오느냐에 따라서 저 지역구에서 유동규 씨가 참여하는 TV 토론이 성사될 수 있기 때문에 상당히 흥미로운 관전 포인트입니다. 그러니까 유동규 씨가 국회 5석 이상을 가진 정당 소속으로 출마하거나 또는 무소속으로 나오더라도 5% 이상 여론 조사에서 지지율이 나오면 선관위 초청 토론에 참여할 자격이 생깁니다. 그리고 방송사 초청 TV 토론도 그런 경우에는 유동규 씨를 배제해서 할 수가 없거든요. 지난번 대선에서 판례가 만들어졌기 때문에 배제하고 양자 토론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그러면 이재명 대표는 인천 계양을에 그대로 출마하면 유동규 씨하고 한자리에 앉아서 TV 토론을 해야 돼요. 이것이 이재명 대표에게는 얻을 것은 없고 상당히 리스크만 되기 때문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상당히 관심사가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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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