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집행 목표 초과 달성"...세종교육청, 보통교부금 60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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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이 올 상반기 소비와 투자 분야 10억원, 연간 재정집행 분야 50억원 등 모두 60억원의 보통교부금을 확보했다.
5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집행실적을 분석한 결과, 작년 상반기 소비·투자 분야와 1년간 재정집행 분야의 목표를 모두 초과 달성해 올해 교육부로부터 보통교부금을 더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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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교육청이 올 상반기 소비와 투자 분야 10억원, 연간 재정집행 분야 50억원 등 모두 60억원의 보통교부금을 확보했다.
5일 세종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해 집행실적을 분석한 결과, 작년 상반기 소비·투자 분야와 1년간 재정집행 분야의 목표를 모두 초과 달성해 올해 교육부로부터 보통교부금을 더 받게 됐다.
재정집행 분야는 1년간 모든 지출항목의 집행 결과를 측정하는 것과 연관이 있으며, 예산현액 1조1099억원 중 교육부가 목표로 설정한 1조544억원(예산현액 95%) 대비 80억원(0.7%p↑)을 조금 넘는 1조624억원(95.7%)을 집행해 2025년도 보통교부금 50억원을 추가로 받게 됐다.
또 앞서 인건비, 운영비, 건설비, 자산취득비 등과 관련된 소비·투자 분야의 경우 지난해 상반기 목표액 3292억원 대비 166억원을 초과한 3458억원(105.1%)을 집행해 보통교부금 10억원을 올 초 추가로 확보한 상태다. 이에 따라 이번에 총 60억원의 보통교부금을 확보한 셈이다.
세종교육청은 재정집행 목표 달성을 위해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세종교육재정 집행점검단을 운영하고 주간과 월간 집행 실적 등 사업 집행 추진 실적을 점검해 왔다고 설명했다.
교육청은 올 2월 말까지 진행하는 2023학년 학교회계 집행을 적극 추진해 30억원의 보통교부금을 추가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원자재비, 식료품비 등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 장기화로 국내외 경제 상황이 어려워진 상황 속에서도 지난해 재정집행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며 "올해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 미래형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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