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인재 양성” 보은 속리산면장학회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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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보은군 인재 양성을 위한 '속리산면장학회'가 발족했다.
5일 군에 따르면 속리산면장학회는 최근 속리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차 발기인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발족을 알렸다.
이 장학회는 지난 2017년 6월 속리산면에 장학회가 없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 한 퇴직 공무원이 금연을 하며 모은 761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으나 단발성에 그치면서 장학회 발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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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보은군 인재 양성을 위한 ‘속리산면장학회’가 발족했다.
5일 군에 따르면 속리산면장학회는 최근 속리산면 행정복지센터에서 2차 발기인대회를 열고 본격적인 발족을 알렸다.
이 장학회는 지난 2017년 6월 속리산면에 장학회가 없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한 한 퇴직 공무원이 금연을 하며 모은 761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으나 단발성에 그치면서 장학회 발족이 논의됐다.
윤인숙 속리산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장학회 설립을 건의했고, 지난 1월 면내 기관·단체장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칭)속리산면 장학회 1차 발기인대회가 열리면서 본격화됐다.
초대 회장은 박창수 회장이 맡았다. 박 회장은 “그동안 속리산면만 장학회가 없었는데 이번 발족으로 면민들의 숙원을 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 장학회 운영을 위해 뜻있는 많은 분의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방태석 속리산면장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회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보은=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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