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덤 클라크, 60타 치고 PGA 페블비치 프로암 우승...기상 악화로 축소 행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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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경기 위원회는 대회가 열리는 몬트레이 카운티 안전국과의 논의 끝에 월요일(4라운드)로 연기되었던 경기를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PGA 투어 규정에 따라 54홀의 결과로 최종 순위를 결정하기로 했으며 3라운드까지 199타 17언더파로 1위에 올라있던 윈덤 클라크(미국)가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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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뉴스] 유연상 기자 =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파72·6972야드)에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AT&T 페블비치 프로암(총상금 2000만 달러·약 한화 266억 원) 최종라운드가 열릴 예정이었으나 기상악화로 중단됐다.
PGA 투어 경기 위원회는 대회가 열리는 몬트레이 카운티 안전국과의 논의 끝에 월요일(4라운드)로 연기되었던 경기를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중단 사유로 "현지 기상 속보에 따르면 60마일의 돌풍과 함께 폭우가 예상되며, 월요일(6일)에도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판단해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4라운드 경기를 취소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PGA 투어 규정에 따라 54홀의 결과로 최종 순위를 결정하기로 했으며 3라운드까지 199타 17언더파로 1위에 올라있던 윈덤 클라크(미국)가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지난해 메이저 대회 'US오픈' 챔피언인 윈덤 클라크는 3라운드에서 12언더파(이글 2개, 버디 9개, 보기 1개) 60타를 적어내며 코스 최저타 신기록을 수립하며 선두로 올라섰다.
김시우(28·CJ)가 3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14위로 한국 선수로는 가장 높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안병훈(32·CJ), 김성현(25·신한금융그룹), 김주형(21·나이키)이 7언더파 209타로 공동 31위에 포진했다. 임성재는 이번 대회 부진을 보이며 2언더파 214타를 기록하며 공동 66위로 대회를 마쳤다.
STN뉴스=유연상 기자
yy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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