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준연동형제 유지…"통합형 비례정당 준비"
김수강 2024. 2. 5. 13:10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준연동제 안에서 승리의 길을 찾겠다"며 병립형 회귀 대신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유지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5일)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연 긴급 기자회견에서 "국민들께서 '멋지게 이기는 길'을 열어주시리라 믿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위성정당금지법을 거부한 여당은 이미 위성정당을 창당하며 총선 승리를 탈취하려 한다"며 "준연동제의 취지를 살리는 통합형 비례정당을 준비하겠다"고 했습니다.
또 위성정당 금지 입법을 하지 못한 점과 준위성정당을 창당하게 된 점에 대해 고개 숙여 사과했습니다.
김수강 기자 (kimsoo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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