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200만원·둘째 300만원…밀양시 ‘첫만남이용권’ 확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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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에서 영아를 키우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되는 첫만남이용권(포인트) 지원 금액이 최대 300만원으로 인상된다.
밀양시는 지난해 출생 순위와 관계없이 일괄적으로 200만원씩 균등 지급하던 것에서 올해부터 첫째아 200만원, 둘째아 이상은 300만원으로 인상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밀양에선 첫만남 이용권 지원을 받은 출생아는 총 36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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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스1) 송보현 기자 = 경남 밀양시에서 영아를 키우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되는 첫만남이용권(포인트) 지원 금액이 최대 300만원으로 인상된다.
밀양시는 지난해 출생 순위와 관계없이 일괄적으로 200만원씩 균등 지급하던 것에서 올해부터 첫째아 200만원, 둘째아 이상은 300만원으로 인상한다고 5일 밝혔다.
첫만남 이용권은 아동의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 복지로 또는 정부24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주민등록상 출생일로부터 1년 이내에 신청하면 된다.
지급한 포인트는 유흥·사행·레저업종 등 지급 목적에서 벗어난 업종 외엔 전 업종에서 온라인 구매를 포함해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밀양에선 첫만남 이용권 지원을 받은 출생아는 총 368명이다.
천재경 밀양시보건소장은 “첫만남이용권 지원 확대가 아동 양육의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신청 시기를 놓쳐서 사용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관심을 기울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w3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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