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공단, 남해안 수산자원 증대사업 박차…산란장 등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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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수산공단) 남해본부는 올해 전남·경남 연안의 9개소에 수산자원 증대와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맞춤형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에 총 사업비 78억원을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수산공단은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을 통해 남해 해역의 사회·환경적 특징과 생물의 생리·생태적 특성을 기반으로 서식환경을 조성하고, 체계적인 관리로 지역특화 고부가가치 품종의 자원량 증대와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공급 거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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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한국수산자원공단(수산공단) 남해본부는 올해 전남·경남 연안의 9개소에 수산자원 증대와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 맞춤형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에 총 사업비 78억원을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수산공단은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을 통해 남해 해역의 사회·환경적 특징과 생물의 생리·생태적 특성을 기반으로 서식환경을 조성하고, 체계적인 관리로 지역특화 고부가가치 품종의 자원량 증대와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공급 거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신규사업 대상해역으로 선정된 고흥군(참문어)과 거제시(쥐노래미)의 2개소에는 서식기반 조성·자원가입·효과분석 등을 위해 올해 16억원을 투입한다. 이후 2028년까지 4년간 총 6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또 창원(가자미), 여수(참문어), 무안(낙지), 함평(낙지), 신안(쥐노래미, 조피볼락), 남해(갑오징어) 지역 수산자원의 지속적 이용기반 구축을 위해 올해 총사업비 62억원을 집행한다.
장옥진 수산공단 남해본부장은 "남해안 수산자원의 생물 다양성과 해양생태학적 가치를 보전하고,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지역 어촌·수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ast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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