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교육청 "학생 독서교육·학교도서관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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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시군 교육문화회관과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해 학생 독서교육과 학교 도서관 활성화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서기 문예체건강과장은 "인성과 실력을 갖춘 학생중심 미래교육과 더 특별한 전북교육을 위해 지속해서 독서교육과 학교 도서관 활성화 정책을 확대하고 교육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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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시군 교육문화회관과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해 학생 독서교육과 학교 도서관 활성화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1월부터 본청 문예체건강과·창의인재교육과와 전주·군산·익산·남원·김제·부안 등 6개 교육문화회관 간 협의회를 열고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등 협력 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대왔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 독서 활동과 도서관시스템 연계 등 학교 도서관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학교독서교육 사업을 개발하는 데 뜻을 모았다.
우선 학급 단위로 동일한 책을 읽고 토론하며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학교 도서관 온 책 읽기 단체대출'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또 도교육청이 추천한 100권의 도서를 교육과 연계해 활용하는 사업도 중점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공간 및 예산제약으로 학교 도서관에서 자체적으로 구입하기 어려운 온 책 읽기 도서를 교육문화회관·학교 도서관 간 상호대차를 통해 학생에게 제공할 수 있게 돼 학생들의 문해력 향상은 물론 예산 절감 효과도 기대된다.
각 회관별 학교로 찾아가는 도서관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학생 그림책 출판, 작가와의 만남, 독서·인문 소양 교실 등 학교 도서관을 활용한 교수학습 활동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시 페스티벌, 인문학으로의 초대, 독서토론 한마당 등을 열어 청소년들의 인문학적 감수성 함양 제고에 앞장선다.
이서기 문예체건강과장은 "인성과 실력을 갖춘 학생중심 미래교육과 더 특별한 전북교육을 위해 지속해서 독서교육과 학교 도서관 활성화 정책을 확대하고 교육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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