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사회 참여 기회 확대"…전주시, '성평등기금 지원'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전주시는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여성의 사회 참여 기회 및 복지 지원 확대를 위해 '2024년 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5개 단체에 사업비를 지원했으며, 이들 단체는 전주시 청소년 디지털성범죄 실태조사, 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콘텐츠 제작 및 대중 강연, 여성 폭력 예방 교육 및 불법 카메라 탐지 활동, 초·중생 대상 양성평등 인식개선 교육 등을 추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여성의 사회 참여 기회 및 복지 지원 확대를 위해 '2024년 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전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사업비는 총 4500만원으로, 시는 지정 및 자유 분야로 나눠 오는 19일까지 참여 단체를 모집할 예정이다.
먼저 지정 주제의 경우 ▲성평등 관련 실태조사 ▲성평등 문화 정착을 위한 프로그램 제작 ▲성인지 정책 모니터링 사업 등 3개 분야로 단체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자유 주제는 성평등 촉진에 기여하는 교육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단체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전주시에 소재하며 성평등 촉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및 복지증진 등을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로 1개 단체당 1개 사업만 신청할 수 있다.
단 유사 사업으로 국가나 타 지자체로부터 지원받는 단체·법인과 단체(법인)의 홍보, 위탁 사업, 단체운영과 관련된 경상적 사업 등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응모된 사업에 대해 ▲시정 시책과의 연계성 ▲사업의 공공성 및 타당성 ▲파급효과 및 주민 수혜도 ▲사업비 산정의 적정성 ▲자기부담금 정도 등 선정 기준에 따라 전주시 성평등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 및 지원 규모를 결정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해 5개 단체에 사업비를 지원했으며, 이들 단체는 전주시 청소년 디지털성범죄 실태조사, 성평등 문화확산을 위한 콘텐츠 제작 및 대중 강연, 여성 폭력 예방 교육 및 불법 카메라 탐지 활동, 초·중생 대상 양성평등 인식개선 교육 등을 추진했다.
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여성의 사회참여가 확대되고, 여성과 남성이 서로의 인권을 존중하며 평등을 누리는 사회가 되는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www.jeonju.go.kr)을 확인하거나 전화(063-281-2341)로 문의하면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알람 잘못 맞춰서"…밤 12시에 혼자 등교한 초등생(영상)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