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설 맞아 지역화폐 할인율 6%→10%로 상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하남시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화폐인 '하머니'의 할인율을 2월 한 달간 10%로 상향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올해 하머니 인센티브 예산으로 66억원을 편성, 평소 6%의 상시 할인을, 설과 추석 등 명절이 있는 달에는 10%의 특별할인을 제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하남시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화폐인 ‘하머니’의 할인율을 2월 한 달간 10%로 상향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충전한도인 20만원을 충전할 경우 2만원의 인센티브가 제공돼 이용자 부담액은 18만원이 된다.
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올해 하머니 인센티브 예산으로 66억원을 편성, 평소 6%의 상시 할인을, 설과 추석 등 명절이 있는 달에는 10%의 특별할인을 제공해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다만 올해의 경우 국비 지원이 미정인데다 도비도 삭감돼 지역화폐 발행액이 줄어들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시는 국비 지원이 이뤄질 경우 추가로 예산을 확보해 하머니 발행 규모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하남시 관계자는 “국비 지원 미정과 도비 지원 삭감 등으로 시의 재정 부담이 가중되고 있지만, 지역화폐가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정책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하머니 카드형 일반발행액은 1346억원이었으며, 가맹점수는 8900여개, 등록 카드수는 시 전체 인구의 80% 수준인 27만장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옥경이 치매 멈춰"…태진아, 5년 간병 끝 희소식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김정민 "月 보험료만 600만원…형편 빠듯"
- "알람 잘못 맞춰서"…밤 12시에 혼자 등교한 초등생(영상)
- 곽튜브, 이나은 논란 마음고생 심했나 "핼쑥해져"
- "새로 산 옷이라"…마약 옷에 젹셔 비행기 타려던 20살
- '사혼' 박영규, 54세 나이차 딸 최초 공개…꿀 뚝뚝
- '양육권 소송' 율희, '업소 폭로' 최민환 흔적 지웠다…영상 삭제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