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민 "故 이선균, 유서에 나랑 똑같은 말 남겨...홀로 추도하기도"

김현서 2024. 2. 5.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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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호민 작가 아들을 학대한 혐의로 기소된 특수교사가 1심서 유죄판결을 받은 가운데, 주호민 작가 부부가 힘들었던 심경을 드러냈다.

주호민 부부는 교사의 발언을 녹음한 것은 잘못됐다고 인정하면서도 "도저히 원인을 알 수 없을 때 지푸라기 하나 잡는 처참한 기분으로 가방에 녹음기를 넣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7월 주호민 부부는 특수교사 A씨가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아들 B군을 학대했다고 주장하며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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