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이 집 앞에...‘송암공원 중흥S-클래스 SK뷰’ 2월 공급

송암공원 중흥S-클래스 SK뷰 투시도. 중흥토건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광역시 남구에서 1500여 가구 규모의 '숲세권' 아파트가 선보인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중흥토건과 SK에코플랜트 컨소시엄은 이달 중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송암공원 중흥S-클래스 SK뷰( 투시도)’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 아파트는 광주시 남구 송하동 177-1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27층, 17개동 규모로 전용 84~108㎡ 총 1575가구로 지어진다.

이 단지는 민간공원 특례사업(송암근린공원)으로 조성된다. 도시공원계획 부지의 70% 이상을 공원으로 조성하고, 30%에 주거시설을 건립해 풍부한 녹지공간이 가장 큰 장점이다. 송암근린공원은 약 37만㎡ 규모로 다양한 문화시설을 갖춘 친환경 생태 공간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교육환경도 양호하다.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 부지(계획)가 자리하고 있는 ‘초품아’ 아파트다. 또 효천중학교와 인성고등학교 등 모든 학군이 도보권에 위치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할 전망이다.

단지 주변에는 ‘경전선 효천역’이 위치해 있다. 최근 광주시가 ‘광주~전남 나주 광역철도 노선’에 효천역을 포함 시키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효천역이 이 노선에 포함되면 호남권으로의 이동이 한층 더 편리해질 전망이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