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낚시객, 테트라포드 아래로 추락…울산해경 구조

박수지 기자 2024. 2. 5.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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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해양경찰서가 테트라포드 아래로 추락한 낚시객을 무사히 구조했다.

5일 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0분께 울산 동구 방어진 조선소 인근 남방파제에서 60대 남성 A씨가 테트라포드 아래로 추락했다.

이후 해경은 부목을 이용해 A씨에게 안전조치 한 뒤 119구급차로 인계했다.

A씨는 일행과 함께 테트라포드에서 낚시 후 철수하는 과정에서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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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4일 오후 울산 동구 방어진 조선소 인근 남방파제에서 60대 남성 A씨가 테트라포드 아래로 추락해 해경이 구조작업 중이다. (사진=해경 제공) 2024.02.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해양경찰서가 테트라포드 아래로 추락한 낚시객을 무사히 구조했다.

5일 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0분께 울산 동구 방어진 조선소 인근 남방파제에서 60대 남성 A씨가 테트라포드 아래로 추락했다.

해경은 일행의 신고를 받고 즉시 해경구조대를 현장에 급파했다.

이후 해경은 부목을 이용해 A씨에게 안전조치 한 뒤 119구급차로 인계했다.

A씨는 일행과 함께 테트라포드에서 낚시 후 철수하는 과정에서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구조 당시 A씨는 의식이 있었으나 저체온증과 허리통증 등을 호소했다.

정욱한 서장은 "방파제 테트라포드에서 이동은 매우 위험하니 출입을 자제해야 한다"며 "낚시할 때는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안전한 곳에서 즐겨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rks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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