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 실제 절친과 애인 불륜에 단호한 손절 선언 “스스로 후회하길 바란다”

이슬기 2024. 2. 5.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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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영이 드라마와 같은 상황에 손절을 선언했다.

2월 4일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채널에는 '내.남.결 과몰입러들 당장 커몬'이라는 제목의 '케미맛ZIP'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는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이하 내남결)' 속 두 주연 배우 박민영과 나인우가 출연했다.

먼저 박민영은 '내남결' 관전 포인트에 대해 "대리만족을 많이 하는 것 같다"라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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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채널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채널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박민영이 드라마와 같은 상황에 손절을 선언했다.

2월 4일 코스모폴리탄 코리아 채널에는 '내.남.결 과몰입러들 당장 커몬'이라는 제목의 '케미맛ZIP'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는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이하 내남결)' 속 두 주연 배우 박민영과 나인우가 출연했다. 먼저 박민영은 '내남결' 관전 포인트에 대해 "대리만족을 많이 하는 것 같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2번째 기회가 주어졌을 때라는 가정 하에 이뤄지는 이야기들이라서 나도 한번 그렇게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해주시는 거 같다"라고 말했다. 나인우는 "우리 드라마가 몰입력, 집중도가 굉장히 큰 거 같다. 지원이 감정에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드라마가 끝나 있다"라고 했다.

이후 진행된 밸런스 게임에서는 '실제로 절친과 애인의 불륜을 목격한다면'라는 질문이 나왔다. 박민영과 나인우는 바로 참교육 보다는 손절을 선택했다. 박민영은 "손절각 아니냐. 후회하게 하는 게 더 참교육이라고 생각한다"고. 나인우는 "용서할 마음도 없고 이미 끝난 거라 같이 섞일 이유가 없다고 본다"고 이야기했다.

그런가 하면 '절친 애인의 불륜을 목격한다면'이라는 질문에는 "먼저 이야기하진 않고 요새 뭔가 이상하다고 하면 얘기를 꺼내줄 순 있을 것 같다"라며, 나인우는 "모른 척한다"고 조심스러운 답을 전했다. 박민영은 "말해줄 것"이라며 "제 말에 귀 기울일 필요는 없지만 난 이걸 보았는데 너희 관계에 관여할 생각은 없고, 이 장면만 봤다. 결정은 본인이"라고 설명했다.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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