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일룬, 호날두 넘었다...4경기 연속골 기록한 맨유 최연소 선수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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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무스 호일룬(21, 맨유)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 알 나스르)도 기록하지 못한 기록을 세웠다.
매체는 "21번째 생일을 기념해 호일룬은 올드 트래포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3-0 승리를 거두며 네 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클럽의 가장 전설적인 선수 중 한 명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21세가 되기 전에 이 기록을 달성하지 못했다"라고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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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정승우 기자] 라스무스 호일룬(21, 맨유)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9, 알 나스르)도 기록하지 못한 기록을 세웠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4일 오후 11시(이하 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 23라운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에 3-0으로 완승했다.
맨유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라스무스 호일룬이 최전방에서 득점을 노렸고 마커스 래시포드-브루노 페르난데스-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공격 2선에 섰다. 카세미루-코비 마이누가 중원을 채웠다. 루크 쇼-리산드로 마르티네스-해리 매과이어-디오고 달롯이 포백을 꾸렸고 골문은 안드레 오나나가 지켰다.
맨유의 선제골은 전반 23분 터졌다. 주마가 머리로 걷어낸 공을 동료가 전진 패스로 연결했고 공을 잡은 호일룬은 수비를 속인 뒤 빠른 타이밍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는 후반 4분과 29분 가르나초가 연달아 득점을 기록하면서 3-0으로 완승했다.
경기 종료 후인 5일 맨체스터 지역지 '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는 맨유 선수들의 평점을 매겨 공개했다. 선제골의 주인공 호일룬은 팀 내 최고 평점인 9점을 부여받았다.
매체는 "최고의 골을 기록했다. 현재 호일룬은 최근 4경기에서 4골을 기록 중이다"라고 평가했다.
영국 '트리뷰나'는 5일 "통계 전문 매체 '옵타'에 따르면 호일룬은 현재 프리미어리그 4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 중 최연소 선수"라고 알렸다.
매체는 "21번째 생일을 기념해 호일룬은 올드 트래포드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3-0 승리를 거두며 네 경기 연속 득점을 기록했다. 클럽의 가장 전설적인 선수 중 한 명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도 21세가 되기 전에 이 기록을 달성하지 못했다"라고 조명했다.
이어 "일룬은 이번 시즌 맨유의 챔피언스리그 여정에서 이미 5골을 기록했다. 그들이 챔피언스리그에서 성공하지 못한 것은 유감스러운 일"이라며 "그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을 시작하는 데 시간이 걸렸지만, 이제 혈이 뚫렸고, 호일룬은 이제 멈출 수 없는 것처럼 보인다"라고 그를 칭찬했다.
한편 승점 3점을 추가한 맨유는 승점 38점(12승 2무 9패)을 기록, 웨스트햄(7위, 36점)을 제치고 리그 6위로 도약했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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