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니버스, 스팀 넥스트 페스트서 버츄얼 메이트 창작툴 선봬

원유니버스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버츄얼 메이트 창작 툴인 '메타 소울메이트 메이커(이하 MSM 메이커)'를 선보인다.

'MSM 메이커'는 자신만의 개성을 보유한 서브컬쳐 스타일 버츄얼 메이트를 창작할 수 있는 툴이다. 게이머가 가상세계에 존재하는 자신만의 소울메이트를 만드는 과정의 감정을 극대화하기 위해 개발됐다.

원유니버스는 오는 6일부터 일주일 간 진행되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MSM 메이커 체험판을 유저들에게 보인다. 이번 체험판에서는 유저들이 자신만의 캐릭터의 외모, 의상, 헤어스타일 등을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유저가 의상의 이미지를 직접 편집해 개성을 표현하거나, 자유롭게 메이크업해 본인만의 캐릭터를 타인에게 선보일 수 있다. 

이번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는 PC로만 플레이할 수 있으며, 이후 다양한 플랫폼으로의 확장될 예정이다. 개발팀은 'MSM 메이커'를 통해 탄생한 메타소울메이트를 일반 개인이 버튜버 등으로 활용하고, 원유니버스와 사전 협의 하에 게임 개발 등에 활용한 것도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추후 원유니버스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할 MSM 세계관 게임, 메타버스 프로젝트와 연동이 되는 방향으로 자체 활용 콘텐츠를 추가한다. 

특히 원유니버스랩스와 신진우 카이스트 인공지능 대학원 교수 연구실과 협업해 언어모델을 기반으로 한 AI 페르소나 시스템을 개발중이며, 이를 이용해 메타소울메이트들과 자연스러운 대화와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도록 하는 연구,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원유니버스는 이번 스팀 넥스트 페스티벌에서 'MSM 메이커'를 선보인 후 개발 완성도를 높여 연내 얼리억세스 출시 할 예정이다.

 
최종배 jovia@fomo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