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는 말한다] “온난화로 나무 탄소 흡수 능력 저하”
KBS 2024. 2. 5. 12:36
지구 온난화로 나무들의 숨이 가빠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최근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연구팀의 분석 결과, 고온으로 물이 부족한 지역의 나무들은 광호흡 속도가 다른 지역의 나무들보다 최대 2배 빠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호흡은 광합성으로 생성된 탄수화물이 산소를 소모하며 다시 분해돼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걸 뜻합니다.
연구팀은 기온이 섭씨 20도를 초과할 때 나무들의 광호흡 속도가 급속히 빨라졌다며, 온난화가 진행될수록 나무들의 탄소 흡수 능력도 저하된다는 걸 의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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