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야' 노정의 "몸무게 39kg 후회…어린 팬들 잘못된 다이어트 할까봐"[인터뷰①]

강효진 기자 2024. 2. 5. 12: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노정의가 화제가 됐던 39kg 몸무게에 대해 후회한다고 밝혔다.

최근 넷플릭스 영화 '황야'(감독 허명행)를 공개한 노정의는 5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노정의. 제공ㅣ넷플릭스

[스포티비뉴스=강효진 기자] 배우 노정의가 화제가 됐던 39kg 몸무게에 대해 후회한다고 밝혔다.

최근 넷플릭스 영화 '황야'(감독 허명행)를 공개한 노정의는 5일 오전 서울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2년 전 '황야'를 촬영한 노정의는 최근 미모로 화제를 모은 것에 대해 "최근 몇년 사이 젖살이 많이 빠졌다. '황야' 때도 저는 그 때 젖살이 다 빠진 줄 알았다. 공개가 되고 나서 보니까 '저 때도 아직 젖살이 있구나' 싶더라. 지금 찍은 것도 2년 뒤에 보면 그런 생각을 하지 않을까 싶다"고 웃음 지었다.

그는 165kg에 39kg라는 신체 프로필로 과거 화제를 모았던 것에 대해 "너무 생각이 많아지더라. 그런 기사를 보면서 후회를 했던 것 같다. 제가 그런 걸 말씀드림으로서 어린 친구들이 혹시 몸무게에 대해서, 성장할 시기에 잘못된 방식으로 다이어트를 하진 않을까 싶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어 "저같은 경우 식단하며 운동을 열심히 했지만, (어린 친구들에게)뭔가 강박을 주는, 내가 잘못된 행동하지 않았나 되게 미안하고 후회하기도 했다. 최근에 그때 이후로는정말 열심히 잘 먹고 운동을 많이해서 그떄와는 정말 다른 몸이다"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얼굴에 더 많이 빠져보이는 게 젖살 때문이다. 저는 몸무게 수치는 안보고 근육량을 본다. 근육량이 20키로 넘는다. 근육이 많아야 촬영할 때 체력도 좋아지다 보니까 하루에 네다섯시간이나 운동하고 있다. PT랑 플라잉요가랑 필라테스를 한다. 저는 운동을 할떄 스트레스가 다 풀리고 몸을 쓰는 것을 좋아한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노정의는 "지금 몸무게는 앞자리가 3자는 절대 아닐 것이다. 말이 안 된다. 근육량을 많이 늘렸다"며 "팬 분들도 운동을 즐겁게 했으면 좋겠다. 그러다보면 어느 순간은 몸도 마음도 건강해져있을 거다. 살을 뺀다는 목적이 아니라 건강해지려는 목적으로 즐기며 운동하면 좋겠다. 다들 지금도 충분히 예쁘다"고 전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인 '황야'는 폐허가 된 세상, 오직 힘이 지배하는 무법천지 속에서 살아가는 자들이 생존을 위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지난 26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글로벌 톱(TOP) 10 비영어 영화에 오르며 글로벌 인기를 자랑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