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값 해야지"...김고은·황정민, 출연료에 책임감 드러낸 ★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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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가 톱스타들의 출연료가 고공행진하는 것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이러한 가운데, 자신이 받는 출연료에 부응하기 위한 노력을 직접적으로 언급한 스타들을 모아봤다.
4일 배우 김고은이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해 배우로서 느끼는 책임감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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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최근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가 톱스타들의 출연료가 고공행진하는 것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이러한 가운데, 자신이 받는 출연료에 부응하기 위한 노력을 직접적으로 언급한 스타들을 모아봤다.
4일 배우 김고은이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해 배우로서 느끼는 책임감을 언급했다.
이날 김고은은 '작품이 안 되면 불안하냐'는 질문을 받고 "작품이 크게 흥행했을 때는 '다행이다'라고 동요하지 않는다. 하지만 잘 안될 경우에는 슬프고 불안한게 있다"라고 고백했다.
불안한 이유에 대해 그는 "많은 사람이 함께 노력해서인 것도 있고 페이에 대한 것도 있다. 배우로서 받는 페이에 대한 일말의 양심과 책임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면서 "농담으로 '돈값 해야지'하는 게 진심이다"라고 말했다.
아무도 봐주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말한 김고은은 "최대한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좋겠다. 욕을 먹더라도 차라리 보고 욕을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과거 배우 황정민 역시 비슷한 발언을 한 바 있다. 지난 2014년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황정민이 출연해 자신의 연기철학을 언급했다.
좋은 장면을 위해 같은 장면을 수십 번 촬영한다는 그는 "우리가 'OK'하고 넘어간 상황에서 수많은 관객이 'OK'가 아니라고 하면 어떡하냐. 그래서 100번을 찍든 200번을 찍든 나는 상관하지 않는다. 제일 좋은 것만 관객에게 보여주면 된다"라고 말했다.
황정민은 "영화가 생각보다 재미없을 때 가장 먼저 '돈 아까워'라는 말이 나온다"라며 "나 스스로에게도 '내가 돈값을 하고 있나'라고 물어본다. 대본을 고를 때부터 시작된다"라고 덧붙였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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