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그래미 수상 소감으로 "저 앨범 냅니다"

테일러 스위프트, 베스트 팝 보컬 앨범 부문 수상
수상소감으로 “4월 19일에 새 앨범 나온다”고 밝혀

(MHN스포츠 김태훈 인턴기자) 미국의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가 그래미 어워드 수상 소감으로 새 앨범 발매 소식을 알렸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5일 진행된 '제66회 그래미 어워드'에서 베스트 팝 보컬 앨범 부문에서 10번째 앨범 'Midnights'으로 수상을 거머쥐었다. 이번 수상으로 개인 통산 13번째 그래미 트로피를 추가하게 됐다.

수상을 위해 단상에 오른 테일러 스위프트는 '이것이 나의 13번째 그래미상이다'라며 자축한 뒤, '나의 새로운 앨범이 4월 19일(현지기준)에 발매된다'라고 깜짝 발표한 뒤 소감을 마쳐 팬들을 열광케 했다.

한편 테일러 스위프트는 현재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 올해의 앨범에도 후보로 올라있어 수상 여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테일러 스위프트 공식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