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야' 이준영 "마동석 펀치, 잘못하면 날아가겠다 싶었죠"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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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영이 넷플릭스 '황야'에서 호흡을 맞춘 마동석에 대해 "내 아이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5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만난 이준영은 "마동석 선배의 엄청난 팬이었다"며 "내 아이돌 앞에서 못하는 모습 보이지 말아야지 하면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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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준영이 넷플릭스 '황야'에서 호흡을 맞춘 마동석에 대해 "내 아이돌"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5일 서울 종로구 모처에서 만난 이준영은 "마동석 선배의 엄청난 팬이었다"며 "내 아이돌 앞에서 못하는 모습 보이지 말아야지 하면서 준비했다"고 말했다.
2017년 tvN ‘부암동 복수자들’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 이준영은 지난 26일 공개된 넷플릭스(Netflix) 영화 ‘황야’에서 남산(마동석 분)과 동고동락하는 파트너 최지완 역을 맡아 액션 장인 다운 강렬한 액션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마동석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순간 스피드가 정말 빠르다. 액션을 보면서 감탄을 많이 했다. 연기적인 부분에서도 마 선배의 호흡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이렇게도 할 수 있구나 느꼈다. 공부가 많이 됐던 현장"이라고 했다.
그는 최근 마동석이 운영하는 복싱 시설에서 연습을 하고 있다고. 이어 "파트너로 같이 운동도 하고, 코치님도 따로 계신다. 운동하실 때 시간 되면 오라고 연락을 주신다. 저는 '예 알겠습니다' 하고 간다. 한번 미트를 잡아봤는데 잘못 서 있으면 날아가겠다 싶을 정도의 파워였다"고 설명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D.P’와 ‘마스크걸’, 영화 ‘용감한 시민’에서 파격적인 연기 변신과 여태껏 본 적 없는 소름 돋는 빌런 캐릭터로 호평을 끌어낸 이준영은 ‘황야’에서는 전작과는 다른 캐릭터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독보적인 연기력을 뽐내며 다시 한번 인생 캐릭터를 경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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