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충청권 89명 공천 신청…세종 6대 1 '최고 경쟁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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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치러지는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국민의힘 지역구 공천 신청자가 253곳에 총 847명으로 집계됐다.
공천 신청자 가운데 여성은 113명으로 전체 13.34%를 기록했다.
대전과 충남, 충북에서 여성 신청자는 각각 1명씩이었고, 세종은 4명으로 집계됐다.
만 45세 미만 청년 공천 신청자는 총 80명으로, 전체 9.4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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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박우경 기자 = 오는 4월 치러지는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국민의힘 지역구 공천 신청자가 253곳에 총 847명으로 집계됐다.
충청권은 28개 선거구에 89명(3.18대1)으로, 전국 평균을 밑돌았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정영환, 공관위)는 지난달 29일부터 진행한 공천 신청자 접수 결과를 지난 3일 공개했다.
경쟁률은 전체 지역구 기준 3.35 대 1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0년 21대 총선보다 1.31배 늘어난 수치다.
시·도 중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세종시로 나타났다. 2개 선거구에 12명이 신청해 경쟁률 6대1을 나타냈다.
대전은 7개 선거구 18명(2.57대1), 충남은 11개 선거구 34명(3.09대1), 충북은 8개 선거구 25명(3.12대 1)이었다.
공천 신청자 가운데 여성은 113명으로 전체 13.34%를 기록했다. 직전 총선에 비해 여성 신청자는 38명 늘었다. 대전과 충남, 충북에서 여성 신청자는 각각 1명씩이었고, 세종은 4명으로 집계됐다.
만 45세 미만 청년 공천 신청자는 총 80명으로, 전체 9.45%를 기록했다. 공관위는 만 45세 미만 청년에게 경선 시 득표율을 최대 20%까지 가산할 수 있도록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cedust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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