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카프리오도 투자…100% 친환경 손목시계, 뭐로 만들었을까?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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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아에프페 통신은 식물성 가죽 스트랩과 재활용 스테인레스 스틸을 사용한 100% 친환경 손목시계를 소개했다.
2020년에 설립된 스타트업 ID 제네바는 비전통적인 소재를 사용하여 기후 및 환경 친화적인 순환 생산 방식으로 고급 시계를 만든다.
ID 제네바 시계의 문자판은 재활용 강철로 만든다.
ID 제네바 누리집에서 확인한 손목시계의 가격은 500만원에서 600만원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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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아에프페 통신은 식물성 가죽 스트랩과 재활용 스테인레스 스틸을 사용한 100% 친환경 손목시계를 소개했다. 2020년에 설립된 스타트업 ID 제네바는 비전통적인 소재를 사용하여 기후 및 환경 친화적인 순환 생산 방식으로 고급 시계를 만든다.
ID 제네바 시계의 문자판은 재활용 강철로 만든다. 스위스 쥐라 지역의 반경 200km 이내에서 수거한 철강 폐기물을 다시 녹여 100% 재활용된 강철이다. 태양광선으로 작동되는 용광로에서 추출해 ‘솔라 스틸’로 부르는 이 금속은 수작업으로 생산되기 때문에 버진강보다 10% 비싸다. 시계의 스트랩은 포도주 양조 후 남은 포도찌꺼기로 비건 직물을 만드는 이탈리아 회사 비제아에서 제공한다. 태양열 오븐에서 녹인 식물성 가죽이다.
배우이자 시계 수집가, 환경운동가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지난해 이 회사에 투자했다. 그는 당시 “순환 경제 원칙에 집중하는 회사에 투자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ID 제네바 누리집에서 확인한 손목시계의 가격은 500만원에서 600만원 사이.
곽윤섭 선임기자 kwak1027@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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