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컬 대학 토대' 다질 강원대 제13대 총장 선거, 6명 도전장

강원대학교 홈페이지 제공

글로컬 대학의 토대를 다져야 할 막중한 역할을 하게 될 강원대 제13대 총장 선거에 6명이 도전장을 냈다.

5일 강원대학교에 따르면 13대 총장 선거 예비후보자(가나다 순)는 김광호 전기전자공학과 교수, 유기억 생명과학과 교수, 정재연 경영·회계학부 교수, 주진형 의학과 교수, 최성웅 에너지자원·산업공학부 교수, 홍성구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로 최종 마감됐다.

선거 일정도 속도를 내고 있다. 5일과 6일 후보자 본 등록을 시작으로 7일 오후 2시에는 춘천캠퍼스에서 첫 공개토론회를 진행한다. 이어 13일에는 삼척에서, 15일에는 춘천에서 공개토론회를 연다.

강원대 제13대 총장 선거 구성원 투표 반영비율은 교수 67%, 직원 23%, 학생 10%다. 투표 참여 선거인단은 교원 993명, 직원 883명, 학생 1만9696명 등 총 2만1572명이다.

선거 당일인 20일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60주년 기념관에서 후보자들의 합동연설회가 열리며 오전 11시부터는 선거관리위원회의 온라인 투표 시스템을 통한 '1차 투표'가 실시된다. 1차 투표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는 경우 이어 오후 3시부터 '결선투표'를 진행해 1·2순위 후보자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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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CBS 진유정 기자 jyj85@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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